예슬이랑 예한이랑
열세번째 촛불! 걱정이 앞선 간절함으로 본문
1월 21일 열세번째 촛불이 광화문 광장을 밝혔다.
하필 눈이 내려 바닥은 젖고 얼어붙었지만 지난주 보다 많은 촛불이 밝혀졌다.
아마도 우리 가족 처럼 걱정 때문에 광장으로 나온 사람들일 게다.
간절한 마음들이 촛불을 든 사람들 뿐이랴
이번 만큼은 이 간절함이 통해야 한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정의가 세우지고 진실을 밝혀져야 하지 않겠나?
시민이 일구어 가는 광장의 의미를 우리 예슬이 이해하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것만으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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