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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이야기

예슬이의 훌륭한 작문!

더더좋은날 2010. 4. 11. 19:11

예슬이가 학교에서 발표할 1분 발표 내용이란다.

자유주제의 작문인가보다.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어느새 이런 장문실력을 익혔는지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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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토요일에 엄마, 아빠, 예한이, 외할머니와 남대문 시장에 같습니다.

그곳에서 예쁜 원피스를 샀습니다.

근데 날씨가 추워서 감기에 걸렸습니다. 많이 아팠습니다.

머리도 아프고 열도 나고 울렁거렸습니다.

밥도 먹지 못했고 일요일 날 나가서 놀지도 못 했습니다.

 

감기는 몸속에 들어와 있는 바이러스와 백혈구가 싸우는 것입니다.

또 몸에 있던 물질들이 나오는 것은 콧물입니다.

콧물은 바이러스가 죽으면 코를 통해서 나오는 것입니다.

또 열이 나는 것은 바이러스와 백혈구가 싸워서 생긴 것이고

감기는 몸속에 바이러스가 들어온 것입니다.

어른들은 감기가 걸려도 금방 지나가는데도 어린이들은 감기가 금방 지나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기보다 더 위험한 것은 바이러스에다가 세균 까지 겹친 것입니다.

감기가 걸리지 않으려면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밥도 골고루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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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대한 나름의 조사와 분석 내용...

영어 수학 잘하는것 보다 아빠는 훨씬 기쁘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자유로운 예슬이가 기특하다.

애고 예쁜 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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