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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이야기

예슬이네 가족 주말 농장(3)

더더좋은날 2013. 6. 16. 20:45

 

주말 농장을 시작하고 느낀것은 생명의 신비로움 이다.

모종을 심고, 씨앗을 뿌리고 일주일에 한번 그져 물을 주었을 뿐인데

싹이 자라고 꽃이 피고 오이, 가지, 토마토, 알타리, 시금치, 고추, 상추가 뚝딱 생겨났나.

알라딘의 요술램프 처럼....

아이들과 생명을 키워 간다는 것이 의미있다.

자연의 고귀함도 말이다.

 

상추는 너무 많이 생산되서 우리집은 감당할수 없어 몇포기만 남기고 갈아 엎었다.

상추 뿐만이랴? 알타리는 모두 뽑아서 남 주고 그 자리에 고구마와 옥수수를 심었다.

그게 바로 일주일 전이다.

 

 

 

 

 

 

 

 

 

 

 

 

 

 

 

아이들이 녀석들 돌보러 가는 걸 참 좋아한다.

물도 잘 주고 벌레 무서워 하는 예슬이도 녀석들을 잘 돌본다.

기특해라.

그너저나 옥수수이 고구마가 잘 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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