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슬이랑 예한이랑
넌 잘할 수 있을꺼야! 본문
"엄마 오실꺼야"
아침부터 예한이가 울음바다이다.
학교가기가 싫은가보다.
이렇게 울고 있을때는 어떤 설득도 소용이 없음을 알면서도
바쁜 출근길이지만 아이를 달래본다.
눈물에 덥힌 그 맑은 까만 눈동자를 보며
마음이 울컥한다.
아이가 참 힘들게다.
아직은 어린아이 수준인데
초등학교 공동체 생활을 적응하기는 벅찬일일것이다.
벌써부터 가슴이 쓰리면 안되는데.
부모의 마음이 이런가 보다.
아들아!
넌 잘 할수 있을꺼야
아빠는 예한이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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