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슬이랑 예한이랑
진보는 새로운 결단과 더불어 비롯 되었다. 본문
바람에 나 딩구는 낙옆을 보며
어제 내린 가을비가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나뭇잎들을 많이도 떨어뜨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을, 쓸쓸한 고독한 계절이라 했다.
아마도 이런 자연의 모습을 보며 느끼는 감정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친다.
하지만 꼭그런가?
낙옆은 새찬 비바람이 불어와 떨어뜨린게 아니지...
나뭇잎들은 새로운 탄생을 위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푸룬 잎으로 피어났듯이
또 다른 새로운 탄생을 위하여 세상밖으로 떨어져 나온것이 아닌가?
안락하고 든든한 나무가지에서 떨어져 나와 세상으로 나온것이다.
수많은 나뭇잎들이 새로운 생명의 거름이 되고 피가 되기위해
마침내 다시 피어 날 수많은 생명들로 다시 태어나기위해 거친 세상밖으로 나와
바람에 나딩구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기 나름인 것이다.
이세상에 영원히 안락한것은 없다.
이세상은 영원히 우리에게 평온함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먼 길이지만 새로운 행복을 위해 떠나는 사람에게
그 행복이 찾아 오듯이
변화 하지 않는 사람에게 어떠한 새로운 삶도 없다.
조직도 무엇이 다르겠는가?
진통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발전을 위한 과정과 기회로 여기지 못한다면
조직의 발전도 요원할 것이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인이 있다.
우리의 자심감을 흔들리게 하는 환경이 있다.
생각하기 느름이 아닐까?
가야할 목표가 분명하다면
확신한다면
모든 것은 기회다.
모든것은 우리에게 좋은 징조이다.
고로 가을은 쓸쓸하고 고독한 계절이 아니다.
지금 이시기는 우리에게 기회일 뿐 이다.
가야할 길을 알고, 할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남은 것은 결단이다.
이세상의 모든 진보는 새로운 결단과 더불어 비롯되었다.
" 시작과 창조의 모든 행동에 한가지 기본적인 진리가 있다.
그것은 우리가 진정으로 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순간
그때부터 하늘도 움직이기 지작한다는 것이다."
- 토머스 에디슨 -
어느새 시계 바늘이 새벽 2시를 향해 달린다.
그러나 이 좋은 글 한마디가
새벽을 달리는 나의 마음에 피곤함 보다는 상쾌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