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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 부는 부암동 산책 (2019.03.09) 본문

우리가족 이야기

봄 바람 부는 부암동 산책 (2019.03.09)

더더좋은날 2020. 6. 23. 23:15

부암동은 나와 아내가 결혼전까지 살던 동네이기도 하고

아이들 할머니와 외할머니 댁이 있었던 동네,

그러니까 내게는 처가집과 본가, 아내에게는 친정과 시댁이 공존한 동네다. 

부암동! 부암동! 아들은 항상 부암동 추억에 빠져있다.

봄바람 살랑부는 봄 마실 

가볍게 부암동 한바퀴 도는 것으로

늘 정겨운 동네 내가 살던 부암동을 걸었다. 

 

 

부암동 동네 언덕이다. 오르기 만만치 않은 높은 동네

 

여기기 내가 살던 집,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 살던 집, 봄이면 작고 아담한 마당에 꽃들이 만발했고 여름이면 머루넝쿨 그늘이 시원했던 집이다. 

 

여기는 아이들 외할머니 댁이었던 집

 

 

'부암동 가는 길' 아주 예쁜 레스토랑이다. 치킨과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무엇보다 여 사장님 친절이 장난 아님! 너무 친절하셔서 또 가고 싶게 만드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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