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슬이랑 예한이랑

예슬이네 가족휴양 코타키나발루 다섯째날 본문

우리가족 이야기

예슬이네 가족휴양 코타키나발루 다섯째날

더더좋은날 2013. 11. 3. 18:42

 

이번 여행에서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체험할수 있도록 나름 노력을 기우렸다. 그러나 사전에 리조트로 보낸 이메일을 통해서 신청한 엑티비티가 그만 예약 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반디불체험, 새벽에 산에 올라 이침식사를 하는 프로그램은 하지 못하고 오랑우탄 체험과 바나나보트만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아마도 더 여유있게 예약을 했어야 했나 보다. 하기야 여행 준비에 박차를 가할때 쯤 복잡한 회사일로 인해 마무리를 제대로 할수 없었다. 하여간 휴가만 갈라 하면 뭔일이 생긴다. 이 징그러운 징크스...

그래도 여건이 허용하는 선에서 최대한 재미있게 놀아 야지...

 

 

 

 

 

라사리아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이곳에서는 멸종 위기의 오랑우탄을 키워서 다시 밀림으로 보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양이다.

날이 더워서 힘들기는 하지만 밀림지역의 특유의 강한 품냄새를 들이키며  산을 올라서 오랑우탄을 직접 보니 무척 귀여웠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즐기는데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더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보였다. 자연 친화적이고 교육적인 그들의 여유있는 모습이 좀 부럽기도 하고..... 라사리아는 상당히 다양한 키즈 프로그램이 있다. 그중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여럿 있는데 서양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보았지만 동양인들은 없었다.

 

 

 

 

 

 

신기한 놀이감을 보고 그냥갈수 없지?

 

 

 

 

동물을 넘넘 좋아하는 예슬이 염소에게 먹이도 주고

 

 

 

화이트 비치에 모래놀이 그냥갈수 없지

모래가 정말 곱기는 하지만 대낮에 맨발로 나갔다간 발바닥 익는다.

 

 

 

 

여기까지 와서 바나나보트는 타줘야지?

 

 

 

 

 

 

 

 

 

코타키나발루 선셋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지만 아직까지 체험허지 못해 실망하고 있을 때 드뎌 환상적인의 광경이 펼쳐졌다.

 

 

이럴때 까지는 몰랐다.

 

 

 

모래놀이중 슬슬 태양은 수평선 가까이 내려 가고... 이때까지도 몰랐는데...

 

다 놀고 리조트에 들어와 샤워를 하려고 하는데 베란다 넘어로 환상적인 코타키나의 선셋이 시작되었다.

이거 사진 실력이 그래서 멋지게 담지는 못했지만 장엄하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다.

 

 

 

 

역시 놀고 나면 빨리 지치고 배고픈 것. 저녁은 쾌적한 방에서 룸서비스로 즐겁게...

라사리아 오션윙에는 작은 커피메이커 뿐만아니라 다손 커다란 포트가 있다. 이 포트를 이용하면 컵라면 물은 물론 햇반도 데워 먹을수 있다. 룸서비스 음식과 함께 모자라면 햇반 하나정도 데워서 해결 할 수  있어서 좋다.

 

 

 

 

 야간 수영도 즐기고

라사리아의 오션윙 풀장은 야간 수영이 불가능하지만 가든윙 쪽 메인풀장은 야간 수영이 가능하다.

 

 

 

 

아쉬운 시간은 이렇게 이렇게 흘러가고

 

 

오랑우탄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