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이야기
할 수 있다면 정의와 함께하는 가족이 되자
더더좋은날
2020. 8. 14. 18:54
(2020년에 쓰는 2019년 이야기)
촛불시민혁명에 함께했던것 가족이라는 자부심으로 정의가 있어야 할 자리 할 수만 있다면 작은 힘 보태자는 것이 나와 아내의 생각이다. 그 작은 힘들 모이는 자리에 늘 예슬이도 장애인인 우리 예한이도 함께 한다.
사람 사는 세상을 희망하기에 작은 힘 보태는것이 사람답게 사는 길 아니겠는가?
지난 19년 8월 아베의 경제전쟁 만행을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했다.
서울을 푹 적시던 장대비가 거짓말 처럼 걷히고 파란 하늘이 열렸다. 하늘도 응원하는 듯한 집회 우리가족도 함께 했다.
정권은 바뀌었지만 권력은 바뀌지 않았다.
사법 권력, 검찰권력, 그리고 언론 권력이 부패한 힘을 모아 시민이 세운 민주정권을 흔드는 일이 본격화 됐다.
긴 싸음이 될것 같다. 촛불의 일원이었다면 그만한 책임도 있는것 아닌가?
서초동의 촛불도 함께한 한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