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글쓰기

시간은 이렇게 흘러 간다.

더더좋은날 2013. 3. 17. 23:34

벌써 3월 중순이다.

연수기간동안 정리해야 할 것이 많았다. 고민해야 할 것들도...

여유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벌써 3월 중순이고 응근 여유가 박하다.

아직 어떤 생각도 정리하지 못했다.

주어진 여유는 운동, 약간의 만남 그리고 이 짜증나는 시험보기 전날 시험공부에 소요되었다.

그나마 짬짬히 읽고있는 책이 일상의 바람직한 진보라고 할까?

드럼을 배우겠다는 생각을 잘못하것 같기도 하고 기타나 보컬을 할걸 그랬나?

차라리 마음이 있어 갈등했었던 글쓰기 강습을 갈것을 잘못했나 하는 생각 들로 안정적이지 않다.

내 인생은 무엇이 잘못된건지.

무엇을 실패했는지

무슨 교훈을 얻은것인지

무엇을 인내해야 하는지 정리해야할 일들이 많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진로다.

앞으로 진로

무슨 생각으로

무엇을 하며

무엇을 위해

누구로 살아갈지

그냥 살아야 하기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책임감 있는 삶을 위해서 생각할 것이 참으로 많다.

현실과 이상사이의 갈등 부터 정리해야 하지 않겠나?

 

그래도 아이들과 아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건 행복한 일이다.

특히 가장으로선 더 많이 고민해야 할 책임들을 들여다 볼수 있어 좋은 기회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