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글쓰기
고단하지만 어쩌랴
더더좋은날
2012. 10. 31. 03:04
또 새벽 3시다.
낮 시간 의미없고 허접한 일들과대응하다 보면 하루가 간다.
이래도 난리고 저렇게 해도 난리고 뭐 어짜만 말인지....
저녁 먹고 시작한 일이 또 새벽이다.
이러다가 어떻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수요일 집회도 있고 저녁에 참 좋은 음악회도 있다.
내일음악회를 갈 시간적 여유는 없는데
그래도 본점 직원들도 많이오고 전에 한 약속도 있고 참 곤란하다.
오늘도 이렇게 새벽을 달리는데 희생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6년 가까이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
거져 나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사무실에서 잠을 자는 것이 더 수면시간을 확보할수 있을것 같은데
행사 때문에 옷은 갈아입어야 할것 같고 ....
고민이다.
어찌되었건 오늘은 마무리 하자.
이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