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글쓰기

참 여유 없다.

더더좋은날 2012. 4. 3. 03:22

내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다.

쓰고 싶은 글도 있고 사색하고 싶은 주제도 많은데

사는것이 너무 여유 없다.

 

미치도록 바쁜 하루하루들 

어제 저녁도 거른채로 줄곧 달려온 시간이 이제 새벽 3시 20분이다.

몇시간 있으면 수시센터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어야 한다.

아침 30분 설명회, 저녁 30분 설명회를 위해서 

내가 준비한 시간은 장작 7시간이다.

분회총회 30분 설명을 위해서 7시간이라. 잘하는 건지 나두 모르겠다. 

잘하는건 아니지.... 비 능률적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내가 아둔하다.

그래도 아직은 떳떳하지 않은가?

나는 지금 내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두려워 해서도 아니되며

몸을 사려서도 아니된다.

더더욱 권력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오로지 정직하게 아둔하면 되고

정직하게 강하면된다.

인간에 대한 애정은 버려서는 아니된다.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최선과 떳떳함에서 자유로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