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좋은날 2010. 4. 20. 02:22

꼭 일럴 때 글을 쓴다.

늦은 새벽 이제 잠을 청해야 할시간....

긴 시간을 일했음에도 뭔가 아쉬움이 남는 하루이기 때문일까?

바쁘게 보냈지만 오늘도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

전회통화, 동려와의 현안에 대한 대화, 11시쯤 몸도 마음도 피곤해질 시간

사무실을 나선다.

잘까? 말까?

그래도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면, 오늘같은 날은 내방에 앉아 커퓨터를 키고 작업에 돌입한다.

다 마무리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내일 오전 조금더 정리하면

정해진 약속, 이야기를 진행할수는 있을것 같다.

그래도 뭔가 아쉬운 마음에 끝내 불로그를 찾아 마음을 정리해 본다.

"그래, 인생이 뭐 별거 있겠나"

웃으며 일할수 있어야 하지만

답답하고 조급함에, 그리고 분노앞에 웃음을 잃기 십상이다.

5분만 있으면 새벽 2시 30분

다가올 저녁은 술약속이 있으니

이제 억지루라도 잠을 청해야 한다.

굿나잇

바쁜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