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글쓰기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

더더좋은날 2009. 12. 4. 03:35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

피말리는 개표

그리고 556표차이로 승리,

아직 1,600여표가 남아있지만

엄청난 이변이 없는한 승리는 굳어졌다.

 

이것은 우리가 승리한것이 아니다.

조합원의 위대한 승리이다.

상식의 승리이다.

감사하다.

눈물겹게 감사하다.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순간

기쁨의 눈물이 흐른다.

 

지난했던 준비과정, 그리고 몇번의 위기

사측의 예상을 뛰어넘는 간섭

슬기롭게 잘 극복했다.

 

당선이 확정될때 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지만

기쁘다, 오늘 정말 감사하다.

내일 아니 오늘 깔끔하게 승리의 축배를 들고 싶다.

 

조합원이여 감사합니다!

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